매년 봄,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열리는 진해군항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벚꽃 축제 중 하나입니다. 2025년에도 어김없이 창원시 진해구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군항 도시 특유의 역사와 함께 수백만 그루의 벚꽃이 만들어내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군사관학교와 군항이 개방되어 일반인들도 평소 들어갈 수 없는 장소를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축제의 특별한 매력 중 하나입니다.
진해군항제는 단순한 벚꽃 축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해군의 역사와 전통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입니다. 이 축제는 1952년부터 시작되어 7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매년 약 4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리는 대규모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2025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 그리고 편리한 관광 정보를 미리 숙지한다면 더욱 쾌적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
2025년 진해군항제 일정 및 주요 행사
📅 2025년 진해군항제 일정
- 기간 : 2025년 3월 29일(토) ~ 4월 6일(일)
- 장소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전역
- 입장료 : 무료 (일부 행사 유료)
🎉 주요 행사 일정
- 개막행사 : 3월 28일(금) 오후 6시
- 군악의장 페스티벌 : 4월 4일(금) ~ 4월 6일(일) (진해공설운동장 및 창원시 일원)
- 벚꽃 야경 투어 : 매일 저녁 6시 이후 (여좌천, 경화역)
- 해군사관학교 및 군항 개방
2025년 진해군항제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 여좌천 로망스다리
드라마 "로망스" 촬영지로 유명한 여좌천 로망스다리는 벚꽃이 만개하면 분홍빛 터널을 이루어 최고의 인생샷 명소로 꼽힙니다. 특히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여, 저녁 시간대에 방문하면 벚꽃과 조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경화역 벚꽃길
기차와 벚꽃이 어우러지는 명소로 유명한 경화역은 사진 애호가들에게 필수 방문지입니다. 과거에는 실제로 기차가 운행되었으나, 현재는 관광 명소로 유지되며 야간 조명과 함께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합니다.
⛰️ 제황산공원 & 진해탑
제황산공원 정상에 위치한 진해탑은 진해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로, 365개의 계단을 올라야 하지만 정상에서 보는 벚꽃과 도시의 풍경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2025년에는 친환경 전기 모노레일이 운행될 예정이라 더욱 편리하게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2025년 진해군항제 100% 즐기는 꿀팁
🚗 교통 & 주차 꿀팁
진해군항제 기간에는 차량 통제가 많고, 주차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이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 부산 & 서울 출발: KTX(마산역) + 셔틀버스 이용
- 자가용 이용 시: 창원 시내 주차 후 대중교통 환승
- 셔틀버스 운영: 3월 29일 ~ 4월 7일 (진해구 주요 거점 연결)
🕐 추천 방문 시간
- 벚꽃 사진을 찍고 싶다면? → 오전 7~9시 (사람 적음)
- 야경과 불꽃놀이를 보고 싶다면? → 오후 6시 이후 방문 추천
- 주말보다는 평일 방문이 훨씬 쾌적
🍽️ 현지인 추천 맛집
1. "진해제일숯불갈비" – 현지인이 추천하는 돼지갈비 맛집
2. "원조 불백식당" – 진해 대표 메뉴, 불고기백반 맛집
3. "진해오뎅" – 축제 기간 동안 인기 있는 어묵 맛집
진해군항제에서 잊지 못할 추억 만들기
2025년 진해군항제는 벚꽃과 다양한 행사, 군항 개방 등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여좌천, 경화역, 제황산공원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하고, 교통과 숙박을 미리 준비하면 더욱 쾌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올해 벚꽃 시즌, 진해군항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