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통영 국가유산 야행 가이드 - 300년 역사를 걷다

밤이 되면, 통영은 다시 살아난다

조선 수군의 본거지였던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이 2025년 5월, 다시금 생기를 불어넣습니다.
‘월하통영(月下統營)’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5 통영 국가유산 야행은 단 이틀간, 밤의 통영을 전통과 예술로 물들입니다.
달빛 아래 펼쳐지는 이 특별한 야행은 역사와 문화, 그리고 감성이 어우러진 축제로, 통영의 밤을 새로운 시선으로 조명합니다.
조용하지만 강렬한 여운을 남길 이 문화유산 축제는 놓치면 두고두고 아쉬운 기회가 될 것입니다.

 

통영의 밤, 그 속으로 들어가다

행사 개요

• 행사명: 2025 통영 국가유산 야행
• 주제: 월하통영(月下統營) – 달빛 아래 만나는 통영
• 일정: 2025년 5월 3일(토) ~ 5월 4일(일)
• 시간: 매일 18:00 ~ 22:00
• 장소: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및 통제영거리 일원
• 입장료: 전면 무료
• 주최/주관: 통영시 /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 문의처: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055-646-1592)

주요 프로그램

2025 통영 국가유산 야행은 단순히 관람만 하는 축제가 아닙니다.
관객이 직접 보고, 듣고, 걷고, 체험하는 8夜(야) 프로그램이 통영 전역에서 펼쳐집니다.

부르다, 통영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 공연. 통영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기획 공연.
울리다, 통영	야간 조명 퍼포먼스와 개막식 공연. 달빛 아래의 시각 예술 체험.
만들다, 통영	통영 12공방 장인들의 전통 공예 시연과 체험 부스.
춤추다, 통영	국가무형문화재 시연, 전통 무용 워크숍 등 참여형 예능 프로그램.

 

개막식 축하공연 (울리다, 통영)

빌리(Billlie)
일시 : 5. 3.(토) 19:20
장소 : 통제영거리 주무대

 

 

특별 기획공연 (부르다, 통영)

대형인형 야외 퍼포먼스 '안녕, 씨앗씨'
일시 : 5. 3.(토) 18:30 / 20:10
장소 : 세병관 마당

 

 

 

 

특별 기획공연 (가무악단 - 통영예인청)

통제영 사계-봄('섬 소년의 기원')
일시 : 5. 4.(일) 19:30
장소 : 통제영거리 주무대

 

 

 

부대 프로그램

야행은 밤이 깊어질수록 더욱 다채로워집니다. 골목 곳곳에서 열리는 부대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그시절, 통영	조선 시대 분위기를 재현한 전통놀이, 이머시브(몰입형) 야외극 등 시간 여행 프로그램
누비다, 통영	전통의상 대여 후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야간 스토리 투어
보이다, 통영	통제영 거리 전체를 밝히는 조명 전시. 포토 스팟과 미디어 아트 공간 운영
지키다, 통영	조선 수군 무과 체험, 국궁 시연 등 역사교육 중심의 체험 콘텐츠
무봤나, 통영	전통 다과와 차를 즐길 수 있는 ‘통제영 다담상’ 운영. 휴식과 미식의 시간

 

 

프로그램	일시	진행장소
'The Moonlight'	5. 4. 18:20 / 20:10	통제영거리 주무대
'곤장 한대면 기억나겠니?' 통제사 퍼포먼스	5. 3. 19:10 / 21:00 5. 4. 19:10 / 21:00	세병관 마당
통제영무예단 시연	5. 3. 21:30 5. 4. 21:00

 

 

 

 

 

 

이틀간의 특별한 밤, 통영으로의 초대

2025 통영 국가유산 야행은 단순한 지역 축제가 아닙니다.
이 축제는 문화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살아 있는 역사 수업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체험학습의 장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밤이 될 것입니다.

특히 조명이 켜지는 순간부터는 골목 하나하나가 마치 시간여행의 통로가 되어, 조선 시대의 통영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되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이번 5월, 단 이틀간만 열리는 2025 통영 국가유산 야행.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통영의 밤을 거닐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지금 이 순간, 가장 아름다운 밤을 만나러 떠날 준비가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