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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만의 부산, 제106회 전국체전 개회식 ‘SHOW BUSAN’의 감동을 미리 엿보다”
스포츠 팬들과 시민들의 관심이 부산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2025년 가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스포츠 축제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이 부산에서 개최됩니다. 특히 그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Opening Ceremony)**은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며,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회식’**을 중심으로 일정, 주요 프로그램, 연출 특징, 그리고 기대 포인트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제106회 전국체전 개요
개최 일정과 장소
제106회 전국체전은 **2025년 10월 17일(금)부터 10월 23일(목)**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립니다.
개회식은 10월 17일(금) 오후 6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참가 규모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및 재외동포 선수단이 참가하며, 총 2만 8천여 명이 출전합니다. 이 중 선수는 약 1만 9천 명, 임원진은 약 9천 명에 달합니다.
종목 및 경기장 현황
총 50개 종목이 진행되며, 부산 전역에 걸친 82개 경기장에서 경기가 펼쳐집니다. 이번 전국체전은 부산이 2000년 제81회 대회 이후 25년 만에 다시 개최하는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개회식 총감독
이번 개회식은 공연 연출 전문가로 잘 알려진 박칼린 감독이 총괄 기획을 맡았습니다. 스포츠 개회식의 틀을 넘어선 **‘예술과 퍼포먼스의 융합형 개회식’**으로 구성되어, 기존 체육행사와는 차별화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개회식의 핵심 콘셉트와 프로그램
타이틀 및 주제
개회식의 타이틀은 ‘SHOW BUSAN’, 주제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입니다. 이는 부산의 도시적 상징성과 전국체전의 통합 정신을 모두 담은 메시지입니다.
전체 구성 및 순서(예상)
| 구분 | 주요 내용 |
| 프리쇼(Preshow) | 부산항의 활기와 에너지를 표현한 영상 및 퍼포먼스로 관람객의 몰입 유도 |
| 오프닝 영상 | 부산의 도시 이미지와 체전의 상징을 결합한 시네마틱 영상 상영 |
| VIP 입장 | 주요 내외빈 입장 및 대회 개막 공식 선언 준비 |
| 선수단 입장 | 전국 17개 시·도와 재외동포, 이북5도 선수단 순서로 입장 |
| 공식 행사 | 국민의례,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사, 체육인 헌장 낭독, 선수대표 선서 등 진행 |
| 성화 점화식 | 동래학춤 등 전통예술을 접목한 퍼포먼스로 성화 점화 및 불꽃 쇼 연출 |
| 축하 공연 | 가수 김태우, 밴드 데이브레이크 등 인기 아티스트의 축하 무대와 떼창 이벤트 |

무대 콘셉트
무대 디자인은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을 모티브로 구성됩니다. 실제 컨테이너를 활용한 무대 장치는 부산의 산업적 상징을 시각적으로 재현하며, 현대적인 조명과 영상 기술이 결합되어 역동적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공연 연출 포인트
- 음악, 무용,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멀티미디어 쇼
- 시민 합창단 및 지역 예술단체의 참여
- 대형 LED와 AR 효과를 통한 몰입형 무대
- 부산의 바다, 항만, 청년의 에너지를 상징하는 공연 구성
이처럼 개회식은 단순한 체전 개막 행사가 아닌, 도시 브랜드와 예술이 융합된 대형 문화 콘텐츠로 완성될 예정입니다.
3. 제106회 전국체전 개회식의 의미와 기대 포인트
1) 부산의 정체성과 문화의 결합
이번 개회식은 ‘부산’이라는 도시의 정체성을 전면에 내세웁니다. 바다, 항만, 글로벌 교류의 중심지라는 이미지를 공연을 통해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부산이 가진 다이내믹한 에너지를 전국에 전달할 것입니다.
2) 화합과 통합의 메시지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 아래, 지역과 세대, 출신을 초월한 화합의 장이 될 예정입니다. 특히 재외동포 선수단과 이북5도 선수단의 참여는 스포츠를 통한 국민 통합의 상징으로 의미를 더합니다.
3) 예술성과 기술의 융합 무대
박칼린 총감독의 연출은 음악과 무대미술, 미디어 기술이 결합된 형태로, 개회식을 하나의 공연예술 작품처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LED 비전, AR 효과, 실시간 영상 송출 등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해 현장과 온라인 모두에서 감동을 전달합니다.
4) 시민 참여형 축제 분위기
관객 떼창, 시민 예술단 참여, 부산 청년들의 공연 참여 등 **‘시민이 함께 만드는 개회식’**이라는 점이 이번 행사의 또 다른 매력입니다. 이는 전국체전이 단순한 체육대회가 아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5)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 기대
부산 전역에서 숙박, 교통, 음식점 등의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약 3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개회식 자체가 부산의 문화 콘텐츠로 활용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2025년 제106회 전국체전 개회식은 스포츠와 예술, 기술이 융합된 대한민국 최대의 문화 스포츠 페스티벌이라 할 수 있습니다.
25년 만에 부산에서 다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은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부산의 도시 브랜드와 국가적 자긍심을 함께 높이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2025년 10월 17일 저녁,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펼쳐질 ‘SHOW BUSAN’ 개회식은 단순히 눈으로 보는 행사가 아닌,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감동의 무대가 될 것입니다.
부산의 열정, 대한민국의 에너지가 하나로 어우러질 그 순간을 기대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