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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아래,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독서 시간"

퇴근 후, 아이와 함께 어디로 가시나요? 부산에서는 이제 밤에도 가족이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열렸습니다. 2025년, 부산시교육청이 선보인 '별빛도서관'은 학교 도서관을 야간에도 개방하여, 가족이 함께 독서하며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별빛도서관, 그 특별한 공간을 들여다보다

1. 별빛도서관이란?

'별빛도서관'은 부산시교육청의 '독서체인지' 사업의 일환으로, 평일 저녁과 토요일에 학교 도서관을 개방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2025년 1월 9일 보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해강초등학교(1월 15일), 일광초등학교(2월 4일) 등 순차적으로 개관하였으며, 3월까지 총 8개교에서 운영될 예정입니다.

2. 운영 시간과 프로그램

운영 시간: 평일 오후 4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토요일에도 운영됩니다.

프로그램

'야호(夜好)! 가족 책몰이 100'

'책과 영화의 밤 산책'

작가와의 만남, 동화 공연 등 가족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

3. 가족과 지역사회의 반응

별빛도서관은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한 학부모는 "예쁜 공간에서 아이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학생들도 "밤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습니다.

 

📌 부산 지역 별빛도서관 운영 학교 목록

상반기 개관 학교 (2025년 1~3월):

  1. 보수초등학교 (중구) – 2025년 1월 9일 개관
  2. 해강초등학교 (해운대구) – 2025년 1월 15일 개관
  3. 일광초등학교 (기장군) – 2025년 2월 4일 개관
  4. 가평초등학교 (부산진구) – 2025년 3월 개관 예정
  5. 덕성초등학교 (북구) – 2025년 3월 27일 개관
  6. 금곡초등학교 (북구) – 2025년 4월 10일 개관

이 외에도 상반기에는 총 8개 학교에서 별빛도서관이 개관하며, 하반기에는 추가로 12개 학교에서 개관할 예정입니다. 

 

그럼 하반기에는 어디서 운영되나요?

2025년 하반기에는 총 12개 학교에서 별빛도서관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에요.
아직 학교별 구체적인 일정은 교육청에서 조율 중이지만,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지역에서 확대될 예정이라고 해요.

 

📌 하반기 개관 예정 학교(예정지 기준):

  • 사하구, 영도구, 남구, 연제구 등 교육 소외지역 우선 배치
  • 학부모 참여율 높은 학교 중심 선정
  • 지역 아동센터 및 도서관 연계 가능성 고려

※ 정확한 학교 리스트는 여름쯤 부산시교육청에서 공식 발표 예정이에요.
아이와 함께 다니고 싶은 학부모님이라면 학교 공지 꼭 확인하세요!

 


별빛도서관, 가족과 지역사회를 잇는 다리

별빛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가족 간의 소통과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도모하는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도서관이 소통과 공감의 친화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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