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국 최초 공립 연제만화도서관 6월 20일 개관

2025년 6월 20일

부산 연제구에 전국 최초의 공립 만화 전용 도서관인 연제만화도서관이 개관합니다.

이 도서관은 만화와 웹툰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만화 문화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만화, 이제는 문화의 중심으로

한때 오락물로만 여겨졌던 만화가 이제는 문화 콘텐츠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부산 연제구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연제만화도서관을 개관하며, 만화와 웹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공간을 제공합니다.

 

연제만화도서관의 특징과 프로그램

1. 도서관 개요

• 위치: 부산 연제구 연산동 행정복합타운 부지
• 규모: 지하 2층, 지상 4층 / 연면적 2,067㎡
• 장서 수: 초기 3만 권, 향후 7만 권까지 확대 예정
• 개관일: 2025년 6월 20일 오후 3시
• 총 사업비: 99억 1,000만 원

2. 공간 구성

층수	주요 시설 및 특징
1층	만화라운지: 자유로운 열람 공간, 청소년 친화 공간
2층	만화의 숲: 빈백과 베드형 열람석, 다양한 장르의 만화 비치
3층	웹툰창작실: 웹툰 창작 체험 공간, 프로그램실
4층	다목적홀: 영화 상영, 작가 강연,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행사 진행

 

3. 콘텐츠 및 프로그램

• 특화 컬렉션: 1974년작 허영만 작가의 '각시탈' 등 희귀본 포함
• 기증 자료: 시민 공모를 통해 수집된 448권의 고전 만화
• 첫 강연: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의 주동근 작가 초청
• 도슨트 운영: 15명의 도슨트가 도서관 안내 및 해설 역할 수행

 

 

만화 문화의 새로운 중심, 연제만화도서관

연제만화도서관은 단순한 열람 공간을 넘어, 만화와 웹툰을 중심으로 한 문화와 교육의 융합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만화 창작 체험, 작가와의 만남,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