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00(백) 투 더 부산 전국체전 D-100 기념행사(7월 9일), 사직야구장

“부산의 여름이 체전을 깨운다”

뜨거운 7월의 도심에서 벌써 가을 스포츠 대축제의 열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가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전역 82개 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그 카운트다운을 알리는 D‑100 기념행사 ‘100(백) 투 더 부산!’이 7월 9일 15시, 사직야구장 앞 광장에서 열려 시민들과 선수들의 심장을 동시에 두드린다. 지금부터 축제의 전초전을 미리 즐겨보자.

 

 

2025 부산 전국체전 개요

부산은 2000년 이후 25년 만에 전국체전을 다시 유치했다.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모두가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50개 종목, 약 3만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동시에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려 ‘포용과 감동의 도시’ 이미지를 더한다. 주경기장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이며, 마스코트 ‘부기’가 떠오르는 성화와 푸른 파도를 품고 뜨겁게 달릴 준비를 마쳤다.

D‑100 기념행사 핵심 정보

• 행사명 : 2025 부산 전국체전 D‑100일 기념행사 ‘100(백) 투 더 부산!’
• 일시 : 2025년 7월 9일(수) 15:00 ~ 18:00
• 장소 : 부산 사직야구장 앞 광장 (동래구 사직로 45)
• 참가비 : 무료, 누구나 현장 참여 가능
• 주최 / 주관 : 부산광역시 · 부산시체육회

행사는 카운트다운 퍼포먼스, 치어리딩 무대, 시민참여 포토존, 스포츠 미니게임 체험부스 등으로 구성되며, 체험 완료 시 전국체전 공식 굿즈를 증정한다. 부산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지역 K‑POP 아티스트의 축하 공연도 예정돼 있다. 

 

 

꼭 즐겨야 할 프로그램 TOP 4

1. D‑100 카운트다운 버튼 세리머니
     시민 100명이 함께 버튼을 눌러 남은 ‘100일’ 타이머를 시작한다. 현장의 함성이 체전 스타디움 전광판에 중계될 예정이다.
2. ‘부기’ 포토 랠리
     광장 곳곳에 숨은 마스코트 스탠디를 찾아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으로 선물 제공.
3. 스포츠 ONE‑MINUTE 챌린지
     탁구 볼 리턴, 농구 프리드로 등 1분 미션으로 스피드를 겨루며 도전장을 내민다.
4. K‑POP & 치어 퍼포먼스
     지역 대학생 치어리딩 팀과 인디밴드가 펼치는 응원 공연이 행사의 열기를 끌어올린다.

 

 

 

 

 

오시는 길 & 참여 TIP

지하철 1호선 사직역 5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이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가장 편리하다. 행사 당일 야구장 주차장은 일반 차량 진입이 통제되므로 공영주차장 (종합운동장역 방면)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현장 접수 데스크에서 QR 출입증을 받으면 부스 투어가 더욱 수월하다. 기념 굿즈는 선착순 배부라 늦지 않게 방문하자.

D‑100 그 후 100일 로드맵

• 7월 ~ 8월 : 성화 봉송 주자 모집 & 자원봉사자 최종 교육
• 9월 : 도심 경관 조명 점등식, 전국체전 테스트 이벤트
• 10월 1일 : 성화 채화 (백두산) → 부산 입성
• 10월 17일 : 개회식 “푸른 바다와 불꽃” 퍼포먼스

서울·경기권 관람객을 위해 KTX·SRT 임시열차 증편 계획이 논의 중이며, 부산시는 ‘교통 0‑순환 라인’을 가동해 경기장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할 예정이다.

 

 

“부산을 가슴에 담을 100일, 지금 시작이다”

D‑100 행사는 단순한 체육 이벤트가 아니다. 부산이 스포츠를 통해 대한민국 모두를 하나로 이어주는 프리뷰 축제이다. 도전과 열정의 메시지가 사직야구장 광장에서 퍼져나가며, 10월 전국체전의 메가톤급 감동을 예고한다. 이왕이면 올 여름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백 투 더 부산’ 현장을 직접 체험해보자. 100일 후, 우리가 눈앞에서 보게 될 뜨거운 레이스가 더 짜릿해질 것이다. 부산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