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7월 18일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철도 개통 40주년 기념 시민 감사 음악회> 시민 초대 이벤트

 

개통 40주년, 부산도시철도가 선사하는 단 하루의 선율 — ‘시민 감사 음악회’

“7월 18일 저녁, 부산시민회관이 지하철을 타고 온 40년의 추억으로 물듭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이 첫 선을 보인 1985년 7월 19일 이후, 40년 동안 푸른 레일은 18억 명이 넘는 승객의 일상을 싣고 달려왔습니다. 올해 부산교통공사는 그 긴 여정에 함께해 준 시민들에게 특별한 선율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부산도시철도 개통 40주년 기념 시민 감사 음악회’를 준비했습니다. 무료 초청·500석 한정·단 하루의 공연,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행사 개요 — 언제, 어디서, 누구와 함께?

• 일시 : 2025년 7월 18일(금) 19:00 – 20:35 (18:00 티켓 수령 시작)
• 장소 :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지하철 2호선 문현역 5분 거리)
• 주최 : 부산교통공사
• 출연 : 부산시립교향악단 지휘 홍석원, 협연 피아노 홍민수·바이올린 김채원·첼로 박유신·소프라노 박소영·바리톤 김종표
• 초청 규모 : 당첨자 250명(1인 2매, 총 500석)

시작 30분간은 40년 역사를 돌아보는 영상·기념사, 이후 65분 동안 오케스트라가 지하철이 달려온 시간만큼 풍성한 레퍼토리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2. 예매 아닌 ‘응모’ — 무료 초청 신청 방법

유료 예매가 아닌 사전 응모 → 무작위 추첨 방식입니다. 부산도시철도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한 사람이 최대 2매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구분	내용
신청기간	2025년 6월 23일(월) ~ 7월 10일(목)
발표	7월 11일(금) ·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문자
신청처	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 ‘이벤트’ 메뉴 또는 역사 내 포스터 QR
관람 방법	당첨 문자와 신분증 지참 후 현장 티켓 수령

※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양도 가능합니다. 동일 연락처 중복 신청 시 차후 모든 공사 이벤트 추첨에서 제외되니 유의하십시오. 

 

 

 

3. 공연 하이라이트 — 레퍼토리 미리보기

40년간의 도심 이동을 상징하는 다이내믹한 프로그램이 준비됐습니다.

• 개막 서곡 : Rossini ‘윌리엄 텔 서곡’ — “출근길 전동차”의 힘찬 출발을 연상케 하는 overture.
• ‘지하철의 낮과 밤’ 모음곡 — 부산시향의 자체 편곡으로, 파랑·녹색·갈색·보라 등 호선 컬러를 모티프로 묶은 관현악 팝 메들리.
• 피아노 협주곡 2번 Rachmaninoff — 격정적 선율로 지하 공간의 굉음을 표현.
• 교향곡 9번 4악장 ‘합창’ 중  — 시민 합창단 100명이 무대에 올라 “Freude(환희)”로 100년 대계를 기원.

공연 종료 후 부산교통공사는 기념품으로 ‘40주년 한정 전동차 메탈 북마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4. 출퇴근러 필독 — 관람 팁 & 교통 정보

부산시민회관은 2호선 문현역 7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입니다. 18:00부터 티켓 수령이 가능하니, 퇴근 후 바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해도 넉넉히 입장할 수 있습니다. 공연장 로비에는 ‘도시철도 40년 사진 아카이브’ 전시가 동시에 진행되며, 포토존에서 SNS 인증 샷을 남기면 소정의 기념품(스티커 세트)을 받을 수 있습니다.

 

5. 40주년 공동 이벤트 캘린더

① 역사별 추억 전시 : 7월 1일 ~ 8월 31일, 1호선 범내골역·2호선 해운대역.
② 레트로 토큰 체험존 : 7월 12일 ~ 7월 20일, 서면역 환승통로.
③ 어린이 ‘미니 기관사’ 체험 : 8월 주말, 철도인재기술원.
각 행사 역시 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별도 신청을 받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서둘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레일 위의 시간’을 함께 노래할 기회입니다

부산도시철도가 걸어온 40년은 단순한 교통 역사가 아니라, 부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활사를 엮은 거대한 악보입니다. 이번 ‘시민 감사 음악회’는 그 악보를 화려한 관현악으로 다시 들려주는 무대입니다. 무료 초청이라는 파격적인 혜택까지 놓치기 아쉬운 순간, 지금 바로 응모하세요. 지하철이 이어 온 도시의 이야기 속에서, 여러분의 추억 한 페이지가 환하게 빛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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