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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입맛 도는 계절에 친구들과 함께하는 함안 먹방 여행
초여름의 함안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지역별 특색 있는 맛집들이 많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연꽃 피는 계절, 드라이브 겸 방문하기 좋은 함안 대표 맛집 7곳을 소개합니다. 국밥과 장어, 한정식은 물론 최근 핫한 ‘만지횟집’까지 포함하여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음식점만 골라 정리했습니다.
현지인도 인정한 함안 맛집 BEST 7
① 만지횟집 – “회는 역시 믿을 수 있는 곳에서”
함안에서 신선한 회를 찾는다면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자연산 광어, 농어, 우럭, 숭어회 등 계절 어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으며, 매운탕 서비스까지 제공돼 지역 주민들의 단골 맛집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최근 입소문이 나면서 외지 관광객 유입도 많아졌고, 회를 못 먹는 친구를 위한 생선구이, 알탕 메뉴도 준비돼 있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식당입니다.
② 풍천민물장어구이 – “기력 보충엔 역시 장어”
숯불에 구운 장어를 먹으며 낙동강 바람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고소하고 담백한 소금구이와 매콤달콤한 양념구이를 함께 맛볼 수 있으며, 장어탕과 계란찜이 기본 반찬으로 제공되어 푸짐함을 더합니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제격입니다.
③ 대구식당 – “칼칼한 한우국밥의 진수”
한우국밥 하나로 전국구 유명세를 탄 식당입니다. 진한 육수에 부드러운 고기가 듬뿍 들어 있어 해장이나 속풀이용으로 최고입니다. 정갈한 밑반찬과 합리적인 가격대 덕분에 단골층이 두텁습니다.
④ 국보반상 – “격식 있는 한식의 정석”
연잎굴비정식, 코다리찜, 꼬막비빔밥 등 전통과 모던이 어우러진 한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프라이빗한 좌석과 정갈한 상차림으로 기념일이나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식당으로도 추천드립니다.
⑤ 약수터산장 – “자연 속에서 즐기는 오리백숙”
산 속에 숨어 있는 이곳은 가마솥 백숙으로 유명합니다. 고기와 국물 모두 깊은 맛을 자랑하며, 찹쌀·밤·대추 등이 듬뿍 들어가 있어 보양식으로 제격입니다. 운치 있는 분위기까지 더해 힐링 식사에 적합합니다.
⑥ 무진정돌짜장 – “SNS에서 핫한 돌짜장면”
무진정 인근에 위치한 중식당으로, 뜨거운 돌판 위에 짜장면을 올려 지글지글 익혀 먹는 독특한 방식이 특징입니다. 면발은 쫄깃하고, 소스는 불향이 살아 있어 식감과 풍미 모두 잡았습니다. 검은콩국수도 여름 별미로 추천됩니다.
⑦ 탐밀 – “로봇이 서빙하는 감성 한식집”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모던 한식당으로, 삼합탕, 감자전, 육회비빔밥 등이 대표 메뉴입니다. 내부는 카페처럼 세련된 분위기로, 로봇 서빙 시스템이 도입되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브런치 타임 방문 시 대기 없이 여유로운 식사가 가능합니다.
함안에서 하루 7끼 도전? 소화 걱정 없는 여유 있는 동선
함안은 넓은 편이 아니라 차량으로 10~20분 간격이면 대부분의 맛집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오전엔 무진정 돌짜장과 국밥으로 가볍게 시작하고, 점심과 저녁엔 장어구이와 회로 보양식을 채워보세요. 해가 길어진 6월, 함안 악양둑방 연꽃길 산책과 연계하면 더욱 풍성한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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